염염 천리를 보존하면, 오래되어 심중이 응집되니, 도가의 소위 성태를 결하는 것과 같다.
「염염 천리를 보존하면, 오래되어 심중이 응집되니, 도가의 소위 성태를 결하는 것과 같다.」
륙징이 여쭈었다. "입지란 염염 천리를 보존하고 인욕을 보존하지 않는 것입니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염염 천리를 보존하는 것이 곧 입지이다. 이것을 잊지 않으면, 오래되어 심중이 응집되니, 도가의 소위 성태를 결하는 것과 같다. 이 천리의 염(念)이 항상 존재하면, 점차 미대성신(美大聖神)에 이르러도, 다만 이 일념에서부터 보존하고 확충해 나갈 뿐이다."
륙징이 여쭈었다. "입지란 염염 천리를 보존하고 인욕을 보존하지 않는 것입니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염염 천리를 보존하는 것이 곧 입지이다. 이것을 잊지 않으면, 오래되어 심중이 응집되니, 도가의 소위 성태를 결하는 것과 같다. 이 천리의 염(念)이 항상 존재하면, 점차 미대성신(美大聖神)에 이르러도, 다만 이 일념에서부터 보존하고 확충해 나갈 뿐이다."
양명의 「염염 천리」는 마음의 작은 습관과 같다. 극적인 변화가 필요 없다 — 작은 생각 하나하나를 옳은 것에 맞추기만 하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이 작은 습관이 깊은 변화로 쌓인다.
「염염 천리를 보존하는 것이 곧 입지이다.」
양명은 「입지」를 장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실천으로 재정의한다. 입지는 일회의 선언이 아니라, 천리에 맞추어진 생각의 연속이다. 천리를 보존하는 하나하나의 생각이 곧 입지이다.
「오래되어 심중이 응집되니, 도가의 소위 성태를 결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내단(內丹)에서 온 비유이다. 도가 수행자가 기를 성태에 점차 응축하듯, 유가 수행자는 지속적인 도덕적 노력으로 천리를 마음에 응축한다. 결과는 도덕적 행위뿐 아니라, 존재 상태의 변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