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밖에 물 없다. 오심에 효친의 일념을 발하면, 곧 효친이便是物이다.
「몸의 주재자가 곧 마음이요, 마음이 발하는 것이 곧 뜻이며, 뜻의 본체가 곧 지(知)요, 뜻이 있는 곳이 곧 물(物)이다.」
爱曰:「如以事亲为例,事亲之际,有温凊定省之许多节目,不知亦须讲求否?」
先生曰:「如何不讲求?只是有个头脑,只是就此心去人欲、存天理上讲求。此心纯乎天理之极,则冬时自然思量父母的寒,便自要去求个温的道理;夏时自然思量父母的热,便自要去求个凊的道理。这都是那诚孝的心发出来的条件。须是有个诚孝的心,然后有这条件发出来。譬之树木,这诚孝的心便是根,许多条件便是枝叶。须先有根,然后有枝叶。不是先寻了枝叶,然后去种根。」
又曰:「心即理也。学者,学此心也;求者,求此心也。」
애가 말했다. "부모를 섬기는 것을 예로 들면, 섬기는 사이에 온凊(溫凊)·정성(定省) 등 많은 절목이 있으니, 이것도 또한 연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어찌 연구하지 않으랴. 다만 근본이 있어야 하니, 다만 이 심에서 인욕을 없애고 천리를 보존하는 데 연구할 뿐이다. 이 심이 천리에 순연한 극치에 이르면, 겨울에 자연히 부모의 추위를 생각하여 자연히 따뜻하게 할 리를 구하게 되고, 여름에 자연히 부모의 더위를 생각하여 자연히 서늘하게 할 리를 구하게 된다. 이것은 모두 그 정효한 마음에서 발출하는 조건이다. 먼저 정효한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이 조건이 발출한다. 나무에 비유하면, 정효한 마음이 곧 뿌리이고, 많은 조건이 곧 가지와 잎이다. 먼저 뿌리가 있어야 비로소 가지와 잎이 있다. 먼저 가지와 잎을 찾아서 потом 뿌리를 심는 것이 아니다."
또 말씀하셨다. "심이 곧 리이다. 학자는 이 심을 배우는 것이다. 구하는 것은 이 심을 구하는 것이다."
어떤 field를 배울 때, 먼저 그 field에 대한 genuine love와 intuition을 cultivate하고(정효한 마음), specific techniques를 배워라(온청의 手順). passion 없는 technique는 죽어있다; passion 있는 technique는 자연히 자란다.
「먼저 뿌리가 있어야 비로소 가지와 잎이 있다.」
나무 비유가 공부의 순서를 분명히 한다: 뿌리(정효한 마음)가 먼저, 가지와 잎(구체적 手順)이 나중. 뿌리가 있으면 가지와 잎은 자연히 자란다. 이것이 왜 양명이 「먼저 큰 것을 세운다」를 강조하는지 — 먼저 양지의 주도를 확립하라.
「이 심이 천리에 순연한 극치에 이르면, 겨울에 자연히 부모의 추위를 생각한다.」
「자연히」가 鍵. 먼저 「겨울에 부모를 따뜻하게 하는 原理」을 배워서 기계적으로 実行하는 것이 아니라, 심이 천리에 순연할 때, 자연히 부모의 추위를 생각한다. 이것이 「심즉리」의 実践的 意味 — 천리의 심이 구체적 상황에 직면하면, 적절한 応答가 자연히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