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장 · Chapter 19
절성

절성기지

성인을 버리고 지혜를 버리면 백성에게 이익이 백 배가 된다. 인과 의를 버리면 백성이 효자와 자모로 돌아간다. 기교와 이로움을 버리면 도적이 없어진다.

绝圣弃智,民利百倍;
绝仁弃义,民复孝慈;
绝巧弃利,盗贼无有。
此三者以为文不足,故令有所属:
见素抱朴,少私寡欲,绝学无忧。

성인됨을 끊고 지혜를 버리면, 백성에게 이익이 백 배가 된다.


인을 끊고 의를 버리면, 백성이 효자와 자모로 돌아간다.


기교를 끊고 이로움을 버리면, 도적이 없어진다.


이 세 가지를 문장으로 삼기에 부족하므로, 사람들이 따르게 하니:


소박함을 보이고 통나무를 안으며, 사사로움을 줄이고 욕망을 적게 하며, 학문을 끊으면 근심이 없다.

자구
jué끊다, 버리다
염색하지 않은 비단 → 소박
깎지 않은 나무 → 순박
「절성기지」
노자가 반지혜적인 것이 아니다. 자랑스럽게 여기는 '영리함'이 진정한 지혜가 아님을 말한다. 참된 지혜는 소박하고 드러나지 않는다.
「견소포박」
본색을 드러내고 소박함을 안는다. 외적 치장이 아니라 내적 진실이다.
노자는 모든 지식을 반대한다
노자가 반대하는 것은 겉치레의 학문과 교묘함이지, 구도(求道) 자체가 아니다
💡 소박한 삶
불필요한 지식 소비와 SNS를 줄이고, 단순한 생활 방식으로 돌아간다.
왕필 王弼 (226–249, 위진시대)
"성지(聖智)는 재능의 선함이다."
그러나 참된 선은 인위적이지 않음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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